아이패드에어1 사용기 및 가격알아보기.
오늘 살펴볼 태블릿은 아이패드 에어입니다. 아이패드에어2의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데요, 스펙 및 카메라, 배터리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1의 가격은 16GB 370,000원 , 32GB 420,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6GB는 유투브나 웹서핑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32GB 의 경우 음악이나 영상, 어플설치를 많이 진행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이패드에어의 해상도는 2048×1536으로 상당히 높은 편 입니다. PPI 264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낮은 해상도입니다. 디스플레이 자체는 품질이 상당한 편 입니다. 태블릿 치고는 색감이 완벽한 편입니다.
아이패드에어의 스펙은 Apple A7 , 1GB RAM 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os9 이후 멀티태스킹이나 여러 부분에서 반응속도가 느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ios10 업데이트 이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렉이 걸리거나 너무 늦게 뜨는 정도는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쓸만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터리는 8,827mah로 아주 거대한 배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어의 경우 하루종일 사용해도 버텨줄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ios의 최적화 덕분에 하루종일 유투브를 봐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서 200g 정도 가벼워졌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아이패드에어2가 더 가볍고 얇지만 아이패드 에어 정도면 들고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사용용도를 정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것 입니다. 저의 경우 태블릿 제품을 세번째 구매했지만, 첫번째 구매때에는 3달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목적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태블릿으로 유투브와 같은 영상물을 감상하겠다, 게임 및 ebook을 이용하겠다 이런식으로 정확한 사용용도를 정하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에어를 쓰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스피커 입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다르게 스피커 품질이 상당했고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도 훌륭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내장 DAC가 좋은 편이여서 그런 것 같네요. 음질 이외에도 배터리나 디스플레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IOS가 업데이트 되면서 무거워졌다는 것, 카메라 성능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