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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판매량 저조? 태블릿시장은 끝?


안녕하세요. 블로거 K808 입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패드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태블릿 시장은 아이패드를 필두로 커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지던 태블릿 시장이 점점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위기설에 대한 기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은 왜 축소되고 있는가?

다들 지겹도록 듣던 말이지만, 우선 패블릿의 확산이 있겠습니다.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노트1을 필두로 확산되던 패블릿 시장이 점점 커졌고, 기존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태블릿보다는 편리한 패블릿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은 축소되고, 제품판매량은 감소하게 된 것이죠.

솔직히 4인치 스마트폰일 때는 더 큰 화면을 원해서 태블릿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생각됩니다. 5.7인치 정도면 화면크기도 적당하고, 태블릿보다 가벼운 무게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네요.


아이패드 꼭 바꿔야해?

저도 아이패드를 쓰지만, 꼭 태블릿을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로도 영상을 보는 것은 충분하고,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굳이 60~70만원의 돈을 지불하고 아이패드 프로 9.7로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애플펜슬, 트루톤 디스플레이 매력적입니다만, 70만원을 주고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거기다, 지금은 4.7인치의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쓰고 있지만, 5.5인치나 5.7인치 휴대폰을 사용했더라면 아이패드는 이미 처분했을 겁니다. 5.5인치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태블릿이 한동안 방치되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는 5.7인치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애매한 포지션, 노트북과 스마트폰 그 사이.

태블릿의 포지션은 매우 애매합니다. 노트북처럼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에는 OS가 다르고, 크기도 작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작아서 휴대성이 좋은 것도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매우 애매한 포지션 입니다. 거기다 ,요즘에는 PC와 태블릿을 동시에 지원하는 윈도우 태블릿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애매한 포지션이 더 애매해졌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는 있겠지만, 회복은 힘들 것.

태블릿에 대한 수요는 있을 겁니다. 어쨌든, 스마트폰보다는 큰 화면과 노트북 보다는 접근하기 쉽다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는 있을 것이며, 펜을 활용하는 업종에서의 수요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판매량은 힘들 것 같습니다. 경량화된 노트북들과 윈도우태블릿, 서피스, 점점 커져가는 휴대폰 등 방해요소가 너무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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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에디터 K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