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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LG G3 캣6 스펙 및 단점 체크하기.

 

 

 

오늘 살펴볼 스마트폰은 LG전자의 G3라는 모델입니다. G3가 요즘 공짜폰으로 많이 풀리고 있고, 마시멜로 업데이트 이후 이전보다는 쓸만해져 들고와봤습니다.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만족

개인적으로는 G4,G5,V10,V20의 디자인보다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화이트는 화이트대로, 블랙은 블랙대로 색깔마다 특징이 있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되고 LG로고 또한 위치선저잉 잘 되어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겉모습만 화려한

G3 Cat.6는 QHD를 탑재한 휴대폰 입니다. LG전자에서 많은 마케팅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시기가 잘 맞아서 그런건지 G3의 판매량은 LG전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QHD는 시기상조였다고 생각됩니다. QHD를 탑재하면서 성능감소와 배터리효율감소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휴대폰이기 때문이죠.

 

또한, 디스플레이에서도 샤픈효과가 과하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샤픈효과란 글씨를 선명하게 만들 때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글자가 깨져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LG G3에서는 디스플레이의 과도한 샤픈 효과로 이미지나 회색 배경에서 빗나간 픽셀이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성능논란

위 성능표를 보시면 LG G3는 GPRO2와 500점 차이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G Pro2와는 별다른 성능차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실사용 체감성능에서는 G2와도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능이슈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2월에 진행된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통해 이 점은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상태이고, 지금은 실사용에서만큼은 쓸만한 수준으로 많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LG = 발열?

G3의 발열논란, 유명하죠. 발열의 근원지는 AP가 아니라 디스플레이다라는 추측이 있지만 어쨌든 뜨겁습니다. 발열없는 휴대폰이 어딨냐라고 물으시면 G3는 타 스마트폰의 발열문제와는 수준이 다른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균발열치부터 최대 발열치까지 지금까지 측정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발열이 기기 전체에서 이루어져 어느 부분을 잡아도 뜨거운 상황입니다. 또한, 뜨거운 발열 덕분에 스로틀링이 계속해서 걸리고 화면밝기가 계속해서 내려가기 때문에, 100%의 화면 밝기는 일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웃픈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휴대폰입니다.

 

 

 

 

 

 

배터리 또한 오래가지 못하는 편 입니다. 아무래도 QHD디스플레이의 엄청난 배터리소모를 다 잡지 못해 일어난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G4, G5, V10 까지 모두 배터리효율은 평균이하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G3의 배터리 수준이 더더욱 창피한 이유는 밝기 트릭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정도라는 것입니다. 밝기를 조정하거나 켰을 때만 최대 밝기로 높아지고 그 외에는 어두워지는 등의 꼼수를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라..

 

 

 

 

#카메라까지 최악

카메라는 빨간색이 과포화되어 표현된다는 주장이 있고, 조리개값은 F2.4로 어두운 수준이며,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하위권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다하다 무한부팅까지

쓰다보면 G3가 무한부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겪어보고 겪고 있으며, 아무래도 문제는 부팅 시 배터리에서 전력을 다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LG전자의 태도 입니다. 기존 18개월도 무상교환해주던 배터리를 12개월로 축소한 것인데, 배터리가 쓰다보면 무한부팅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을 더 늘려야했다고 봅니다.

 

 

 

 

#결론

제품 외관 크랙도 발생하고 있는 G3, G4에서도 논란이 상당했지만 G3도 논란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자체의 전반적인 최적화는 올라간 상태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