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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쏠 프라임 AP 및 스펙, 제조사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K808 입니다. 오늘은 '쏠 프라임' 이라는 모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쏠 프라임은 SK전용모델로 나왔던 Sol 이라는 휴대폰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도 sk 전용으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알카텔의 IDOL 4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산 휴대폰도 마감이 깔끔하고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완성도 부분에 대해서는 별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5.5인치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입니다. QHD에 걱정이 되고 아몰레드에서 걱정이 됩니다. 아몰레드의 경우 디스플레이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번인현상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중국산 휴대폰에서 A/S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업계1위를 하고 있는 화웨이 정도라면 A/S를 기대해볼만도 하겠지만, 알카텔이라, 거기다 QHD 디스플레이도 걱정됩니다. QHD 디스플레이는 FHD 디스플레이보다 좋은 AP를 탑재해야하는데, 쏠 프라임에 탑재된 AP는 스냅드래곤 652로 QHD를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AP 입니다.

 

물론, 최적화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LG V10이 스냅드래곤 808로 QHD를 돌리다가 성능논란에 휩싸인 경력이 있기 때문에, 808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652로 얼마나 돌릴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차라리 FHD로 낮추고 가격을 내렸더라면 완성도와 가성비를 동시에 챙겼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거기다 5.5인치에는 부족해보이는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5.5인치에는 3,200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QHD를 탑재해 배터리효율이 감소한 상태에서 3,000mah 는 정말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6.99mm의 두께와 155g의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지만, 배터리 용량은 아쉽기만 합니다.

 

 

게임을 하거나, 하드코어한 작업을 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구매해볼만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44만원대에 지문인식과 4GB RAM, aptX HD 등이 탑재된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전체적으로 아쉬워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