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휴대폰

LG Q70 스펙과 단점, 가격, 무선충전 기능에 대한 소개.

LG Q70

안녕하세요. K808입니다. 오늘 소개할 휴대폰은 LG Q70 입니다. LG Q70은 2019년 8월에 공개된 LG전자의 대표적인 중급기 브랜드 입니다. 스펙 그리고 단점, 무선충전 등 여러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가 드디어 펀치홀, 홀인 디스플레이를?

LG전자가 드디어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중급기에, 펀치홀 그리고 여러 매력적인 기능을 넣은 휴대폰, 전면 디스플레이는 6.4인치 19:25:9 비율에 2310 X 1080의 FHD 정도 되는 해상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크기에서 FHD 나 QHD나 아무차이가 없습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도 32인치 정도는 체감되는 수준인데, 6.4인치 정도는 FHD 배터리와 성능부분에서 훨씬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왼쪽 펀치홀. LG전자의 정체성으로 가져가면..

LG전자 휴대폰의 가장 애매한 부분, 정체성입니다. 브랜드 정체성도 없고, 디자인적인 정체성은 전혀 없고, 그렇다고해서 디자인이 좋냐, 성능이 좋냐, 그저 괜찮다. 라는 말로 정의되는 LG전자의 휴대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좌측상단 홀인 디스플레이를 중저가형의 정체성으로 가져가면서 마케팅을 하면 어떨까, 좌측상단 홀만보면 어? LG 휴대폰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끔, 홀의 크기를 점점 줄이고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여가면 어떨까 합니다.

 

미러블랙, 디자인 좋다. 하지만 왜 이렇게 무거운거냐?

개인적으로는 두께가 두꺼운 것도 괜찮습니다. 요즘 9mm도 넘기는 휴대폰도 없는데, 두께정도야, 하지만 무게가 무거운 것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Q70의 무게는 198g 으로 200g에 육박합니다. 이러한 무게는 한 손으로 사용할 때, 이동할 때 주머니에 넣을 때, 들고 무언가를 감상할 때 모든 부분에서 부담입니다. 거기다 크기가 6.4인치로 큰 편도 아니고, 4,000mah의 배터리를 감안한다고 해도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세 개의 눈,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중급형에는 어울리지 않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lg전자 휴대폰이 트리플 카메라에 적극적인데 이런 모습은 아주 좋습니다. 차라리 lg전자에서 앞서서 카메라 갯수를 공격적으로 늘려가면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남들을 뒤이어 따라가는 모습보다는 흑백전용 카메라라던지, 여러 감성적인 부분의 카메라들을 여러가지 탑재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 

 

Q70의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 13MP, 메인 32MP 심도 5MP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OIS는 빠졌는데, 굳이 이런 등급 나누기를 할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 드네요.

오래가는 배터리

배터리는 4,000mah의 대용량, 그리고 FHD가 만나 상당히 오래갈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부적인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675, 4GB RAM , 64GB eMMC의를 탑재하고 있는데, eMMC의 경우 상당히 아쉬운 성능입니다. 느린 것이 체감이 될 건데, 많이 아쉽네요. 특이한 점은 LG페이를 지원한다는 것 정도를 빼고선 무난한 성능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9 이며,

지문인식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제공합니다.

 

쓸만하다. 54만원.

54만원의 적절한 가격, LG전자의 A/S 능력, 그리고 적당한 성능과 방수/방진/LG페이/지문인식/트리플 카메라 등 여러 장점을 모아놓은 휴대폰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중국제 스마트폰에 비하면 좋지 않은 폰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LG전자에서 이정도 스마트폰을 이 가격에 내놓았다면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또 어떠한 관점에서 보자면, 차라리 전세대 플래그쉽인 S9을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S9에 비해 더 좋은 점을 뭘까? 라고 생각하면 또 아쉬운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