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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맥북 프로 2016 비싸고 비싸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K808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10월 27일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

이번 맥북을 제가 주시했던 이유는 딱 하나, 기존 맥북보다 많은 변화를 한다는 루머를 듣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맥북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변화를 보여줬고, 오히려 기존보다 가격만 엄청나게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출시 초기라서 가격이 비싼 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비싸요. 비싸.

 

#그나마 변화점.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위쪽에 OLED 터치바가 탑재되 어플마다 다른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변화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만, 13인치 모델 ( 1,890,000원) 모델에는 OLED 터치바가 탑재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입니다. 약190만원 정도면 고급 노트북이 아니던가요?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한다고 해도 맥북프로 13인치 모델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구입할 수 있는데, 핵심 변화인 터치바까지 빼버리다니, 가성비가 더욱 똥이 되버렸습니다.

 

 

 

 

 

#스펙은?

스펙은 우선 7세대가 아닌 6세대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7세대가 변화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그건 데스크탑 정도에서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바일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배터리가 오래가면 좋은 게 아닌가요? 6세대보다 7세대가 10~20% 정도 전력소비량이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6세대가 탑재된 것 정말 아쉽습니다.

 

 

 

 

#두께 및 세부사항.

두께는 14.9mm로 얇아진 모습이고, 무게도 1.37kg로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2kg에 달하던 무게가 감소하니 보는 제가 속이 후련하네요. 그 외 세부사항으로는 포스터치 트랙패드 지원과 지문인식 지원, 버터플라이 키보드 2세대가 들어갔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2560×1600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색표현력에서 한층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강점이 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

 

#사라진 포트, 비싼 악세사리.

맥북프로의 포트는 USB-C 타입 4개, 3.5mm 이어폰잭 1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뉴맥북은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안되었다고 해도 프로는 다릅니다. 거기다 악세사리도 엄청나게 비싸서 맥북에 악세사리까지 구매를 하면 240만원이 훌쩍 넘어버리겠군요.

 

#마무리.

좋아진 성능, 한층 더 강력해진 휴대성, OLED&포스터치&키보드, 지문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탑재된 노트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 구매는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