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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LG G9 ThinQ 스펙 및 출시일, 그리고 해외출시모델?

안녕하세요. K808 입니다. 오늘은 LG G9 ThinQ 에 대해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V60
해외에서는 G9?

LG전자의 전략은 V, G 중 하나만 한 국가에 출시하는 전략입니다. V60나 G9은 같은 기기인데 이름만 바꿔서 출시한다라는 전략입니다. 이게 정말 무슨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합니다. 왜 이런 전략을 굳이 펼치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전략으로 어떠한 장점을 갖고오고 어떠한 이점을 갖고 올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그렇게 한다라고 합니다.

 

U모양 노치에,
후면은 S10

전면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LG전자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많이 베젤을 줄인 모습이고, 사진상으로는 슬림해보입니다. 후면부의 경우 너무 S10 스럽지 않나라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S10은 국내판매 비중이 높은 모델이고, S10의 사용자도 정말 많은데, 굳이 이런 상황에서 S10 스럽게 내놓는다? 이 부분은 정말 아쉬운 것 같습니다. LG만의 독자적인 카메라 디자인 정체성을 가져가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특색 없는 휴대폰은 묻히기 정말 쉬운 것 같습니다.

 

너무 안전한 선택만,
이제 그만.

LG 전자의 스마트폰은 너무 안전한 선택만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너무 쉬운 것들만 하고 있고요.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서 공략해줬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LG폰의 브랜드로써는 경쟁사 같은 가격을 받기는 어렵고 그럼 중국제조사의 플래그쉽 휴대폰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인데, 한국기업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중국제조사와는 같은 가격이지만, 품질에서는 앞선다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 부분에서 광각카메라 등을 적용하며 앞서갔던 LG전자인데, 차라리 카메라 쪽에 힘을 더 주고, 쿼드 DAC 등 여러 장점등을 한번에 어필하며 가격을 내린다면 5G 시장의 선점효과를 더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G9, V60 이제 그만,
브랜딩 좀 해주세요.

헷갈리는 작명법은 그만, 차라리 브랜드를 하나로 합치던지 뭔가 특장점을 내세워서 분리를 해주던지, 이렇게 혼용하는 건 또 뭔가요. 차라리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만들어서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휴대폰을 안낼 수 는 없으니, 출시하는 느낌이 매년 강하게 듭니다. 타사보다 1년 늦게 트렌드를 쫓아가는 느낌도 강하게 들고요. 제대로된 브랜딩, 칼갈고 준비하는 스마트폰, 그리고 저렴한 가격정책이 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톤플러스 프리 같은 경우에도 정말 뜬금없는 시점에, 뜬금없는 가격으로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넥밴드 시장을 석권했던 LG인데, 무선이어폰 시장에 대한 대처를 보면 그 부분도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최신 기술은 대부분,
그래도 괜찮은 폰이다.

그래도 한 회사의 플래그쉽 휴대폰이고, 최신 기술을 대부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8/12GB RAM, 스냅드래곤 865 등 사양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지고요, 완성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 휴대폰이지만, 특장점이 없다라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