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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휴대폰

갤럭시 A7 2017 스펙 및 디자인 체크하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k808 입니다. 오늘은 2017년 1월에 공개된 a시리즈의 마지막, A7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양과 카메라, 배터리 등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작과 스펙적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AP가 엑시노스 7880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별 차이점이 없는데요. A7 2017의 스펙은 엑시노스 7880, 3GB RAM,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고사양게임을 하기에는 부족한 성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게임을 제외한 모든 작업에서는 원활하게 쓸 수 있는 사양을 갖고 있네요. 하나 아쉬운 점은, 전작과 동일한 3GB 램을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아쉽네요.

 

 

디스플레이는 5.7인치로 전보다 0.2인치 증가했습니다. 해상도는 전작과 같은 FHD 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단지 크기만 증가한 상태네요. 개인적으로는 5.7인치로 늘어난게 불만입니다. 우선 라인업에서 애매한 위치를 갖는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 이유로는 가로크기가 증가한다는 것 입니다. 갤노트5의 경우 5.7인치 사이즈에 76.1mm의 가로크기, A7 2016의 경우 74.1mm , 갤럭시노트7의 경우 73.9mm로 갤럭시A7 2017 모델의 77.6mm 보다 모두 작습니다. 같은 5.7인치인데 베젤이 최신형 치고는 넓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77.6mm 라는 사이즈가 평균적인 손 사이즈를 갖고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사이즈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한 5.5인치 사이즈를 유지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크기가 5.7인치로 증가하면서 배터리 용량이 3,600mah 로 증가했다는 점은 환영합니다. 거기다 QHD가 아닌 FHD 해상도를 탑재했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자체는 아주 많이 개선됬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갤럭시S 시리즈보다 오래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 세부사항으로는 전면 1,6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의 카메라, USB 타입C, 삼성페이 탑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등이 있겠네요. 뭐 여전히 가성비로는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지만, 이번 시리즈의 전체적인 크기 증가는 아쉽다라는 생각이 드네요.